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 CONSO'에는 '군통령 출신 3세대 아이돌 모셔봤습니다!! B급 청문회 시즌2'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정은 러블리즈 류수정과 함께 출연해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유정은 2014년 데뷔한 러블리즈 류수정과 동기라며 "서로 오고 가며 인사는 했지만, 두 팀 모두 핸드폰이 없어 친해지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7년 계약이 끝난 후에야 따로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율희는 2017년 라붐 활동 중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열애를 인정한 데 이어 혼전 임신 소식을 알리며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해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유정은 "연애 금지 조항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회사에서 강하게 단속했다"며 "숙소 신발장에 나가나 안 나나 CCTV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1년 차 때 버블티를 마시러 나갔다가 회사에 불려가 혼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류수정은 "우리는 연애 조항은 없었지만, 어기면 연습을 못 하게 하는 식으로 벌을 줬다"며 "무대에서 티가 날까 봐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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