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팀 호넷이 내면의 악함을 깨우는 신곡을 발매했다.
호넷은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Ortolan’(오르톨랑)을 공개했다.
호넷의 신곡 ‘Ortolan’은 프랑스 요리 오르톨랑이라는 요리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하고 싶은 음악을 위해 그 누구에게도 대항할 각오가 되어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Ortolan’은 성스로운 느낌의 비트와 함께 시작되는 주기도문과 랩, 그리고 곡이 진행될수록 리스너들의 내면의 악함을 깨우는 가사들이 특징이며,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Ortolan’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한 팀 호넷 멤버들은 힙-한대학에서 진행한 랩배틀에서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색다른 음악과 힙합씬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뭉쳤다.
유튜브 채널 ‘힙-한대학’의 대학생 랩 배틀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는 팀 호넷은 로칼하이레코즈과 함께 로칼유니버스 프로젝트로 음반을 발매하게 됐다.
한편, 국내 최다 아티스트를 보유한 로칼하이레코즈 소속 팀 호넷이 힙합 시장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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