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럭키 컴퍼니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479360.1.jpg)
유이는 오는 16일 KBS2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하 '효심이네')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효심이네'는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아크미디어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479386.1.jpg)
또한 유이는 실제 헬스트레이너를 직접 관찰하며 애썼다고. 그는 "어떤 부위에 어떻게 힘을 주어야 하는지, 어떤 구호와 칭찬을 해야 회원들이 힘을 내서 하는지 공부했다. 칭찬과 구호에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유이./아크미디어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479390.1.jpg)
현재 KBS 주말극은 시청률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일 종영한 안재현, 백진희 주연 '진짜가 나타났다!'는 시청률 22.9%대로 막을 내렸다. 최고 시청률이 23.9%로 25%도 넘지 못했다. '진짜가 나타났다!' 전작인 '삼남매가 용감하게' 역시 30%를 돌파하지 못했다.
특히 '진짜가 나타났다!'는 주연 배우의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오르기까지 했다. 방영 전에도 안재현의 연기력으로 KBS 주말극을 소화할 수 있을지 의심의 눈초리가 많았다. 방영 후에도 주연배우로서의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는 평이다. 누리꾼들은 그의 표정 연기가 과하고 어색하다고 지적했다.
한때 KBS 주말극은 시청률 잭팟이었다. 30%는 물론 40%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건 흔했다. KBS 주말극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들도 여럿 있었다. 다만 현재는 화제성도, 시청률도 안타까운 상황에 부닥쳤다.
![유이./KBS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479399.1.jpg)
유이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효심이네' 시청률을 예상했다. 그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진짜 35% 정도만 나왔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앞서 KBS 주말극으로 미소를 지었던 유이가 이번 '효심이네'으로도 의미 있는 성적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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