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싸이커스 /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싸이커스(xikers)가 미니 2집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싸이커스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의 공식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싸이커스의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는 세계관의 아이콘인 ‘트리키(TRICKY)’와 함께 다양한 연습게임을 거치면서 경험한 이야기를 그려낸 앨범. 데뷔 앨범에 이어 미니 2집에서도 더블 타이틀곡을 선정한 이들은 각각 다른 분위기의 ‘두 오어 다이(DO or DIE)’와 ‘홈보이(HOMEBOY)’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

이번 앨범은 초동 판매량 약 20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싸이커스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2위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점차 높아지는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아울러 첫 번째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22시간 만에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해 놀라움을 자아낸 것에 이어, 두 번째 타이틀곡 ‘홈보이’ 뮤직비디오는 그보다 3시간이나 빨라진 19시간 만에 천만 조회 수를 달성하며 자체 최단 기록을 다시 썼다.

또한 싸이커스는 미니 2집 활동 중 ‘2023 K팝 룩스 바이 SBS 슈퍼 콘서트 인 마드리드(2023 KPOP LUX by SBS Super Concert in Madrid, 이하 ‘슈퍼 콘서트’)’,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 등 수많은 케이팝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런던에서 개최 예정인 '슈퍼 콘서트'와 일본 요코하마의 '슈퍼팝 재팬 2023(SUPERPOP JAPAN 2023)' 출연을 확정 지었다. 싸이커스는 데뷔 약 5개월 만에 일본과 미국에서 첫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개최 소식을 알리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싸이커스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김수철의 ‘젊은 그대’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민재와 유준은 SBS M ‘더쇼’, 헌터는 ‘2023 잉크(INK) 콘서트’ 스페셜 MC로 활약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싸이커스는 22일과 23일 런던에서 열리는 ‘슈퍼 콘서트’에 출연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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