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474354.1.jpg)
지난해 혈액암 투병 소식이 전해진 안성기에 대해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안성기 선생님의 건강 및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셨다. 꾸준히 운동하시면서 관리 중이신 것으로 안다"며 안성기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이어 "여전히 영화를 사랑하셔서 영화 관련 재단 등 맡고 계신 역할에 대해서 책임감 있게 스케줄을 하고 계신다"며 "영화 관련 개인 스케줄은 무리 되지 않는 선에서 소화하시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배우 활동에 대한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 관계자는 "현재로서 정해진 것은 없지만, 선생님께서 영화를 정말 사랑하시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시고 계신다"며 복귀 의지 만큼은 명확하게 나타냈다.
안성기는 지난해 말 열린 대종상영화제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뒤 "내 건강 너무 걱정 많이 해주시는데 아주 좋아지고 있고, 또 새로운 영화로 여러분들을 뵙도록 하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 = 최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474355.1.jpg)
![/사진 = 정경순](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474507.1.jpg)
소속사에 따르면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들어가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추적 관찰 과정에서 재발되면서 2년 넘게 재차 암 투병의 시간을 거쳤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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