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452227.1.jpg)
최근 크래비티와 서울 청담동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미니 6집 '선 시커(SUN SEEKER)'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3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로 자체 초동 커리어 하이 및 역대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 크래비티는 6개월 만에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2020년 4월에 데뷔한 크래비티는 올해로 벌써 데뷔 4년차 선배가 됐다. 크래비티는 데뷔 4년차가 되면서 데뷔 초보다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크래비티 형준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452241.1.jpg)
그러면서 그는 "사공이 많으면 산으로 간다고 하지 않나. 그런데 우리는 그대로 바다로 간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원진은 "많은 경험을 통해 그 안에서 각자 얻는 생각도 있고 그것을 9명이서 공유하다 보니까 많이 는 것 같다. 무대 위에서의 표정과 표현에 다양성이 많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크래비티 우빈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452244.1.jpg)
소속사에 의견을 피력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말하던 크래비티에게도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것이 있다고.
형준은 "음악방송에 가면 우리가 3-4년차다 보니까 후배 그룹들이 인사를 하러 오신다. 그런데 그게 너무 낯설고 부끄럽더라. 조금씩 선배가 되어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크래비티 앨런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309/BF.34452246.1.jpg)
앨런은 "후배 그룹이 앨범을 줄 때마다 '선배님'이라고 적어주신다. 그걸 받을 때마다 '나는 아직 자라나는 새싹인데 벌써 선배라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놀랐다" 고 답했다.
크래비티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SUN SEEKER)'는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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