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9엔터테인먼트)
(사진=C9엔터테인먼트)



그룹 CIX(씨아이엑스) 현석이 ‘이사장님은 9등급’에 캐스팅됐다.

7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CIX 현석이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새 OTT 드라마 ‘이사장님은 9등급(가제)’에 부로운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사장님은 9등급’은 불량학생 나이수가 명문 고등학교의 이사장이 되며 발생하는 해프닝을 다룬 학원 코믹물 드라마다.

현석은 극 중 잘생긴 외모에 빼어난 운동 실력까지 갖춘 ‘만찢남’ 전교 부회장 부로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히 여주인공 바탕(김시경)에 항상 뒤처진 성적을 받으면서도 그를 짝사랑하는 로맨스를 그리며 극에 설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현석은 지난 2021년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 둥글둥글한 성격을 지닌 김대영 캐릭터로 출연하며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EBS 1TV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에서 주연 진우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차기작인 ‘이사장님은 9등급’에서는 또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MZ세대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현석이 속한 CIX는 최근 데뷔 4주년 기념일을 맞아 ‘2023 FIX WEEK(픽스위크)’를 진행했으며, 첫 오프라인 팬미팅 ‘Curtain Call(커튼콜)’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팬들과 다채로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현석이 출연하는 ‘이사장님은 9등급’은 촬영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각 대륙별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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