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원 /사진제공=에잇디엔터테인먼트
강혜원 /사진제공=에잇디엔터테인먼트
강혜원이 배우로서 계단식 성장을 이루고 있다.

22일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혜원은 최근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에 모든 남학생의 마음을 뒤흔드는 강선화 역으로 캐스팅됐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서 첫 정극 데뷔 후 '청춘블라썸'에 출연했다. 이어 그는 '소년시대'에 참여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는 중이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외톨이 병태가 어느 날 부여 일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강혜원이 '소년시대'에서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점이 흥미롭다.

부여 농고의 '일짱'이 돼버린 장병태 역의 임시완 그리고 부여의 흑거미 박지영으로 등장하는 이선빈, 일대 학교를 평정한 아산 백호 정경태 역의 이시우까지. 강혜원이 극 중 이들과 어떤 이야기를 그리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강혜원이 출연하는 '소년시대'는 '열혈사제', '편의점 샛별이', '어느 날' 등 수많은 인기작을 탄생시킨 흥행 메이커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 하반기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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