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배우 윤가이가 'SNL 코리아'에서 신선한 웃음을 줬다.

윤가이는 지난 19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 4에 출연해 '고독한 애주가', '흑심 냉장고', '위켄 업데이트' 등 다양한 코너에 출연했다.

윤가이는 '흑심 냉장고'에서 정혁과 썸타는 역할로 등장해 커플 연기를 펼쳤다.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정혁에게 전화번호 끝자리 하나를 알려주지 않고 "하나는 너가 맞혀봐?"라고 수줍어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플러팅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위켄 업데이트' 코너에서 윤가이는 새로운 캐릭터인 베트남 응웨이 기자로 등장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소화했다. 그의 엉뚱한 모습이 앵커 정상훈을 당황시켰다.

또 리포팅 도중 갑자기 SNS 챌린지로 화제가 되었던 곡을 직접 부르며 안무 동작을 따라 하는 등 엉뚱한 면모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윤가이는 'SNL 코리아'에서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기력은 물론, 매주 크루들과 연기 호흡으로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한 뒤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닥터 차정숙'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윤가이는 최근 '마당이 있는 집', '악귀'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윤가이가 출연하는 'SNL 코리아' 시즌 4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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