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성소
양조위 성소
홍콩 배우 양조위가 우주소녀 출신 성소와의 불륜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16일 인도 매체 핑크빌라는 양조위 측이 성소와의 불륜설에 대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터무니없는 소문이며 완전한 거짓”이라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일 홍콩·대만 일부 매체는 양조위가 36세 연하 성소와 불륜 관계며, 최근 극비리에 출산했다는 루머를 보도했다. 또한 양조위가 성소를 위해 일본 부동산까지 사들였다는 소문을 전했다.

앞서 불륜설 보도 이후 성소는 소속사를 통해 “소문을 들을 필요 없다. 터무니없는 거짓”이라고 강력 부인한 바 있다.

양조위는 아내 유가령과 19년 열애 끝 2008년 결혼을 올렸다. 우여곡절 많은 두 사람의 절절한 러브스토리는 중화권을 넘어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이들 부부는 여전히 공식 석상에 함께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양조위는 지난 1983년 데뷔, 영화 ‘화양연화’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색, 계’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등에 출연했다. 최근 뉴진스 뮤직비디오 ‘쿨 위드 유’에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성소는 2016년 걸그룹 우주소녀로 데뷔, 지난해 3월 팀을 탈퇴하고 중국 내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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