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아이키가 지난 5일 첫 단독 팬콘서트 <CODE NAME : RED 080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전했다.

빅크 모먼트가 주최한 이번 팬 콘서트는 아이키의 별명인 ‘유죄인간’에 포커스를 맞추어 진행됐다.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굿즈, 공연 VCR까지 콘셉트에 충실한 기획으로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3%가 공연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 중 ‘공연 컨셉’을 1순위로 꼽기도 했다. 공연 이후 SNS나 커뮤니티 후기를 통해 앙코르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등 스토리 라인이 탄탄한 공연이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CODE NAME : RED 0805>는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됐다. 온라인 생중계는 빅크에서 자체 개발한 라이브 솔루션이 활용되었다. 빅크의 라이브 솔루션은 딜레이 없는 라이브 시청이 가능하여 팬과 아티스트 간의 실시간 인터렉션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글로벌 팬도 시공간 제약 없이 아이키 팬 콘서트를 즐길 수 있었다.

K-POP 아이돌 부터 뮤지컬 배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아티스트와 팬의 만남 기회를 제공해온 빅크 모먼트는 “굿즈부터 프로그램까지 공연 전반을 기획하며 공연과 관련한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 최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의 퀄리티 있는 만남과 소통을 도모할 것”이라며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빅크 모먼트는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팬과 아티스트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브랜드명 또한 팬과 아티스트가 만나는 가슴 떨리는 순간(Moment)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키와 빅크 모먼트가 호흡을 맞춘 것은 지난 해 5월 온라인 라이브 팬미팅을 진행한 이후 1년여 만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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