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사생활 존중 부탁 "불쑥불쑥 찾아와, 프라이빗한 공간인데"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게스트하우스 운영과 관련해 고충을 고백했다.

빠니보틀은 지난 9일 "저는 현재 이집트 다합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봐주고 반가워해줘 감사하다면서도 게스트하우스 위치가 노출되면서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고 털어놨다. 빠니보틀은 "소문이 빠르고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은 다합 특성상 집 위치가 어느정도 노출되어 저를 만나고자 불쑬불쑥 찾아오시는 분들이 투숙객분들을 놀라게 하는 일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팬심과 관심은 너무나 충분히 이해하지만 예고되지 않은 낯선 방문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손님들이 계시고, 저 또한 곤란한 상황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저희집은 저뿐만 아니라 실제로 투숙을 하는 손님들의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사적인 영역을 존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빠니보틀은 "너무나 죄송하지만 저희집에 묵었던, 그리고 묵고 있는 분들 외 저에게 허락받지 않은 외부인분들께서는 통보되지 않은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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