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사진제공=MBC
'연인' /사진제공=MBC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베일을 벗는다. 2%대

‘연인’이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이런 가운데 ‘연인’ 측이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 남궁민과 안은진의 애절한 로맨스, 전쟁도 막지 못한 운명 같은 사랑
‘연인’은 사랑에 빠진 인간이 어디까지, 무엇까지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병자호란 전쟁 병화 속에서 닿을 듯 닿지 않는 연인의 애절한 사랑을 그리기 위해 배우 남궁민(이장현 역)과 안은진(유길채 역)이 만났다. 두 배우는 대체불가 매력과 연기력으로, 전쟁도 막지 못한 연인의 사랑을 더 애절하고 아련하게 완성할 예정이다.

◆ 남궁민의 10년만 사극 복귀, 또 한 번의 남궁민 신드롬 예고
남궁민은 시청률, 화제성 모두 잡는 배우다. 그런 그가 10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다. 남궁민은 ‘연인’에서 지성미, 남성미, 강력한 서사, 미스터리,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까지 모두 갖춘 극강 매력의 남자 주인공 이장현 역을 맡았다. 앞서 ‘연인’ 제작진은 매력적인 이장현 캐릭터는 배우 남궁민이 아니었다면 완성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MBC 명품사극 계보를 잇는 대작의 탄생
‘허준’, ‘다모’, ‘대장금’, ‘주몽’, ‘이산’, ‘선덕여왕’, ‘해를 품은 달’, ‘기황후’, ‘옷소매 붉은 끝동’ 등 이름만 들어도 다시금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명품사극을 탄생시킨 사극 명가 MBC. 2023년은 ‘연인’이다.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황진영 작가의 섬세한 필력과 ‘검은태양’ 김성용 감독의 힘 있는 연출, 막강한 스케일,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이 어우러진 ‘연인’이 MBC 명품사극 계보를 잇는 대작이 될지 주목된다.

◆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믿고 보는 배우들이 선사하는 강력한 스토리텔링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남연준 역), 이다인(경은애 역)이 ‘연인’을 위해 뭉쳤다. 여기에 김윤우(량음 역), 최무성(양천 역), 김준원(홍타이지 역), 최영우(용골대 역), 지승현(구원무 역), 김종태(인조 역)까지 합세해 ‘연인’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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