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BF.34030356.1.jpg)
이날 아침, 후배들은 '자칭 소 박사' 조승원의 주도하에 우사에서 소에게 먹이를 주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 사이 도착한 진해성은 아이들 몰래 조용히 우사로 다가가 "까꿍!"을 외치며 깜짝 등장했다. 진해성의 예고 없는 등장에 아이들은 놀라 모두 토끼눈이 됐다. 특히 '미스터트롯2' 팀 미션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황민호는 "삼촌 언제 왔어요?"라며 진해성을 와락 안으며 반가워했다.
진해성은 아이들을 향해 "삼촌 보고 싶었어? 안 보고 싶었어?"라며 애정을 확인했다. 또한 "보고 싶었던 만큼 삼촌 안아봐"라고 말해 아이들의 폭풍 포옹 세례를 받았다. '홍일점' 오지율이 머뭇대자 진해성은 "우리 지율이는 삼촌 안 안아주노?"라고 물었다. 오지율은 "누군지 몰라요..."라고 대답해 폭소를 터트렸다.
진해성은 아직 아침 잠에 빠져있는 선배들을 깨우기 위해 '기상 요정'으로 변신했다. '트롯 성대'를 장착한 뒤 모닝콜로 '인생 이야기'를 열창하며 귀호강 무대를 선보였다. 후배들 또한 떼창과 막춤으로 모닝 콘서트를 열며 활기찬 아침을 맞이했다.
진해성은 '트롯 후배즈' 조카 돌보기에 나서며 생애 첫 육아에 도전했다. 진해성은 '삼촌 바라기' 트롯 보이즈 덕분에 노래하랴, 밥하랴 동분서주 구슬 진땀을 흘렸다.
'기상 요정' 진해성과 함께 맞이하는 '귀염뽕짝 원정대'의 시끌벅적한 아침 풍경 그리고 우당탕탕 생애 첫 육아 도전기까지, 21일밤 10시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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