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
사진제공=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에 '미스터트롯2'에서 미(美)를 차지한 '트로트 황태자' 진해성이 기상 요정으로 특급 출격한다.

21일 방송될 '귀염뽕짝 원정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푸르른 녹음과 시원한 계곡이 원정대를 반기는 강원도 홍천에서의 힐링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뽕짝꿍들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진해성이 '귀염뽕짝 원정대'를 깜짝 방문해 힘을 보탠다.

이날 아침, 후배들은 '자칭 소 박사' 조승원의 주도하에 우사에서 소에게 먹이를 주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 사이 도착한 진해성은 아이들 몰래 조용히 우사로 다가가 "까꿍!"을 외치며 깜짝 등장했다. 진해성의 예고 없는 등장에 아이들은 놀라 모두 토끼눈이 됐다. 특히 '미스터트롯2' 팀 미션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황민호는 "삼촌 언제 왔어요?"라며 진해성을 와락 안으며 반가워했다.

진해성은 아이들을 향해 "삼촌 보고 싶었어? 안 보고 싶었어?"라며 애정을 확인했다. 또한 "보고 싶었던 만큼 삼촌 안아봐"라고 말해 아이들의 폭풍 포옹 세례를 받았다. '홍일점' 오지율이 머뭇대자 진해성은 "우리 지율이는 삼촌 안 안아주노?"라고 물었다. 오지율은 "누군지 몰라요..."라고 대답해 폭소를 터트렸다.

진해성은 아직 아침 잠에 빠져있는 선배들을 깨우기 위해 '기상 요정'으로 변신했다. '트롯 성대'를 장착한 뒤 모닝콜로 '인생 이야기'를 열창하며 귀호강 무대를 선보였다. 후배들 또한 떼창과 막춤으로 모닝 콘서트를 열며 활기찬 아침을 맞이했다.

진해성은 '트롯 후배즈' 조카 돌보기에 나서며 생애 첫 육아에 도전했다. 진해성은 '삼촌 바라기' 트롯 보이즈 덕분에 노래하랴, 밥하랴 동분서주 구슬 진땀을 흘렸다.

'기상 요정' 진해성과 함께 맞이하는 '귀염뽕짝 원정대'의 시끌벅적한 아침 풍경 그리고 우당탕탕 생애 첫 육아 도전기까지, 21일밤 10시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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