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일일 박스오피스
'미션 임파서블7' 7일째 200만 돌파
/사진 = '미션 임파서블7' 포스터
/사진 = '미션 임파서블7' 포스터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 개봉 7일째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200만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7')은 지난 18일 11만7437명 관객을 동원해201만4790명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미션 임파서블7'은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흥행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200만 돌파 시점인 9일째보다 2일이나 빠른 시점. 또, 7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시리즈 최고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과 유사한 속도다.

'미션 임파서블7'은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대결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은 '미션 임파서블7' 개봉일인 지난 12일부터 2위로 한 단계 하락했으나, 여전히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같은날 6만4848명의 관객이 들었으며 441만149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엘리멘탈'은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351만 관객을 누적, 이를 통해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를 넘어서며 국내 1위에 빛나는 '인사이드 아웃'에 이어 2위에 등극하게 됐다.

3위는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로 프리미어 시사부터 1만1302명이 관람해 1만1926명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4위는 대만영화 '여름날 우리'(감독 한톈)으로 1만381명이 봤다. 우리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허광한과 장약남이 주연했다. 5위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로 7343명 관객이 관람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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