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캐스트 E채널)
(사진=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서 아이스박스 암매장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34회에는 이재원, 김종석, 강상원 형사가 출연해 직접 수사한 사건을 전한다.

이날 소개하는 사건은 한 야산에서 백골 시체가 발견되며 시작된다. 이불과 비닐에 싸인 데다 전깃줄까지 감긴 시신은 살인 사건을 직감하게 했다. 특히 현장 수색 중 피부 조직 그대로 보존된 한 쪽 손이 발견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피해자는 5년 전 실종 신고가 접수되어 있던 40대 여성 조 씨로, 2년 전 실종 팀에서 그녀에 대한 수사가 이미 진행된 상태였다.


과거 수사 당시 실종팀 형사는 조 씨의 실종 당시 그녀의 동거남 집에 시체 냄새가 나는 아이스박스가 있었다며, 조 씨의 딸 역시 동거남을 의심하고 있었다고. 모든 정황은 동거남을 가리켰지만 사건은 왜 미제로 남아 있었던 것인지 의문을 더한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된 수사는 피해자가 살던 집에서 뜻밖의 우편물 하나가 발견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기적 같은 수사 일지가 담긴 '아이스박스 암매장 사건'의 전말은 본방송에서 밝혀진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는 오는 23일 (금)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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