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동네 B tv)
(사진=우리동네 B tv)



김원준, 김기욱, 듀이, 최준혜가 마지막 캠핑을 함께하며 뭉클한 소회를 밝힌다.

21일 방송하는 우리동네 B tv ‘고삐 풀린 캠퍼들’ 12회에서는 인천 대이작도에 이어 소이작도로 향한 4인방의 마지막 캠핑기가 펼쳐진다.

앞서 자연의 신비가 가득한 인천 대이작도에서 캠핑을 즐긴 4인방은 이날 소이작도로 옮겨 ‘플로깅’에 나선다. 자연 환경도 지키고 운동도 하는 ‘플로깅’에 대해 김원준은 “자식을 둔 아빠로서 아름다운 환경을 아이들에게 제대로 물려주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밝혀 모두의 박수를 받는다.


뒤이어 그는 “나 인천 사람이야. 마음은 이미 인천 홍보대사”라고 어필한 뒤, “인천의 섬들은 너무 깨끗하지만, 그래도 더 깨끗해지게 ‘플로깅’을 하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운다.

이후 4인방은 다시 모여 제작진이 준비한 ‘고삐 풀린 캠퍼들’의 명장면 Best5 맞히기 게임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4인방은 어색했던 첫 만남의 추억부터 그간 재밌었던 여러 에피소드를 떠올리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마지막 캠핑이라 아쉬운 마음을 내내 감추지 못한 듀이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제 자신이 굉장히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최준혜 역시 “선배님들께 민폐를 끼칠까봐 고민이 많았는데 잘 이끌어 주셨다”라고 말하다가 급기야 눈물을 쏟는다.


두 동생들의 뭉클한 소회에 눈가가 촉촉해진 김원준은 “쇼! 끝은 없는 거야~”라고 자신의 히트곡을 부른 뒤, 김기욱과 함께 “시즌2로 다시 시청자분들을 찾아 뵙고 싶다”며 ‘고삐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한편 마지막까지 유쾌한 4인방의 캠핑기는 21일 오후 4시 우리동네 B tv ‘고삐 풀린 캠퍼들’에서 만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