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 CHOSUN '조선체육회'
사진제공=TV CHOSUN '조선체육회'
TV CHOSUN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가 대세 MC 전현무의 ‘조선 복귀’와 좌충우돌 해설 예고가 담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에서 스포츠예능국 국장이 되어 TV CHOSUN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스포츠 중계에 나서는 전현무는 TV CHOSUN을 찾아 “어쩌면 이렇게 그대로냐...”라며 놀라워한다. 20년 전 조선일보 기자로 7일간 근무한 적이 있는 그는 “TV CHOSUN에서 할 팔자가 아닌가 보다 했다”라며 ‘조선체육회’ 합류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조선체육회’의 축구부장이자 해설계 악동 이천수는 ‘후배’ 손흥민에게 “흥민아, 우리 친하잖아”라고 말을 건다. 하지만 손흥민이 “갑자기요?”라며 웃음짓는다. 이천수를 비롯한 TV CHOSUN ‘조선체육회’ 멤버들은 종편 최초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 축구 대표팀의 A매치 해설, 스타 인터뷰까지 막중한 임무를 소화할 예정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정조준하고 있는 ‘조선체육회’는 새로운 스포츠 레전드 탄생의 순간도 함께한다. 티저 영상에서는 차세대 레전드를 예약한 국가대표 선수들, 그리고 ‘조선체육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갓을 쓰고 도포까지 걸친 전현무와 ‘꽃선비’ 멤버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조선체육회’는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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