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잼(J.A.M)'은 '저니 어보브 뮤직(Journey Above Music)'의 약자로, '음악 그 이상을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꿈을 이룬 지금도 아직 경험하지 못하고 궁금하고 해보고 싶은 음악들이 수없이 많기에 새로운 여정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나은 모습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김재환의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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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시도한 이유에 대해 "내가 하고 싶은 걸 해보고 싶다는 갈증을 해소하고 싶더라. 저는 신나는 펑키 느낌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계속 발라드하다 보니 잠도 오더라. 발라드는 조용한 노래이지 않나. 계속 부르면 사람도 처진다. 저는 안에 숨겨진 끼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발라드를 싫어서 포기했다는 게 아니라 '개이득'을 위해 먹고 싶은 것도 포기하고 금주하고 친구도 안 만난다는 포기를 말한 거다. 음악적 포기는 아니다. 제가 다이어트 중이라 말이 세게 나갈 수 있다"며 웃음을 안겼다.
피처링해준 바비와의 작업에 대해 "뮤직비디오도 함께 작업했는데, 워낙 스웩 있지 않나. 뮤직비디오에서 내가 안 보이면 어떡하나 걱정해서 오히려 더 안고 친한 척 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녹음해준 걸 듣고 좋았다. '역시 바비구나'했다. 내 목소리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흡족해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또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전화를 안 받더라. 제가 좀 부담이 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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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은 20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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