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TN라디오)
(사진=BTN라디오)



박시환이 청취자들과 야식 토크를 나눴다.

지난 15일 방송된 BTN라디오 ‘러브렌즈 박시환입니다’에 출연해 달달한 꿀 보이스로 듣는 이들을 반겼다.

이날 박시환은 잠들지 못하는 학생부터 야근하는 직장인까지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받으며 솔직담백한 토크로 웃음의 향연을 이어갔다. 박시환은 셀프칭찬을 하는 코너, ‘내 마음의 다락방’에서 고생스러운 하루를 보낸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사연 소개 후에는 늦은밤 생각나는 야식에 대한 자유로운 토크가 이어졌다. 박시환은 입맛을 다시며 야식 메뉴로 닭발과 치킨을 추천하는 것도 잠시, “가수가 되면서부터 두부면 같은 걸 먹었던 기억이 있다”라며 칼로리 걱정부터 하는 짠한 면모를 보였다.

청취자들이 야식 메뉴로 닭발과 우동, 라면을 추천하자 박시환은 “뼈 없는 닭발이죠? 국물 좋아하십니까 숯불 좋아하십니까”라며 취향까지 물어봐 청취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러브렌즈’를 통해 목요일 밤을 훈훈하게 달군 박시환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15일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2023)’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했다. 과거 Mnet ‘슈퍼스타K5’ 3차 예선에서 열창했던 명곡을 또 한 번 선보였다.

한편 BTN라디오 ‘러브렌즈 박시환입니다’는 매주 (목) 9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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