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이지현, 이상준. / 사진=텐아시아DB
알베르토, 이지현, 이상준. / 사진=텐아시아DB
쥬얼리 출신 이지현, 방송인 알베르토, 개그맨 이상준이 SBS플러스와 ENA가 공동 제작하는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에 출연을 확정했다.

15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첫 녹화에는 MC 김준현, 김지민을 비롯해 이지현, 알베르토, 이상준이 패널로 함께 참여했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고소한 남녀’는 다양하고 부부들과 커플들의 사연을 드라마로 구성해 들여다보고 현실적 해결책과 법적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고 싱글맘으로 홀로 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상황. 다사다난한 인생사를 바탕으로 사연자들에게 예리한 해결책을 내놓는 활약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지현은 길었던 이혼 소송을 겪었던 만큼 갈등 있는 부부들과 커플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위로, 응원을 건네기도 했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는 '사랑꾼 남편'의 시각에서 맞춤형 조언을 건넸다. 국제결혼을 한 외국인의 시선으로도 사연을 살펴보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 방송에서 취미와 특기가 소개팅이라고 밝힌 이상준은 '프로소개팅러'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연에 몰입했다고 한다. 또한 개그맨다운 입담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들은 남다른 센스와 재치 넘치는 입담, 그리고 뼈 때리는 조언으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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