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준범(태명 똥별)이 난생 처음 사자와의 만남에 생후 9개월의 용감함을 뽐낸다.

오는 13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483회는 ‘사랑 가득, 너에게 줄게’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제이쓴-홍현희-준범 세 가족은 오랜만에 똘똘 뭉쳐 동물원 나들이에 나선다. 최근 동물 소리에 반응하기 시작한 준범이 과연 어떤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될 지 궁금증을 더한다.

준범은 동물원에서 가장 먼저 원숭이 친구와 만난다. 준범은 원숭이가 움직이는 방향대로 시선을 따라가며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을 반짝거린다. 그것도 잠시, 준범은 아빠 제이쓴이 들고 있는 슬러쉬를 바라보며 ‘먹방 레이더’를 발동한다. 이내 준범은 원숭이를 바라보다 본능적으로 이끌리는 슬러쉬에 홀린 듯 손을 뻗어 웃음을 선사한다. 엄마 홍현희는 “준범이는 동물보다 먹는 걸 더 좋아해”라며 자신을 쏙 빼 닮은 준범의 먹성 DNA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준범은 맹수 중의 맹수인 사자와 마주한다. 준범은 사자를 발견하자 울음소리 대결을 하듯 동물원을 가득 매울 옹알이로 우렁차게 포효해 ‘아기 호랑이’로 변신한다. 사자 앞에서도 무서운 기색 없이 용맹함을 당당하게 뽐내는 준범에 제이쓴과 홍현희는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다. 평소 앙증맞고 귀여운 준범의 매력에 용감한 반전 매력까지 더해진다.

준범은 엄마 아빠와 온 가족이 함께 한 동물원 나들이에 발을 동동 구르며 온으로 기쁨을 표현한다.이어 방긋방긋 웃으며 햇살 같은 미소를 발산한다고 해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슈돌’ 483회는 오는 13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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