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2위' 유준원, 홍성민 누르고 1위…눈물의 '소년판타지' 파이널行[TEN이슈]
'소년판타지' 파이널에 진출한 최종 20인이 확정됐다.

1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참가자들이 공개됐다.

이날 세미파이널 최종 결과가 공개되기 전, TOP 2에 이름을 올린 홍성민과 유준원은 팀장으로 선정돼 파이널에 함께 오를 팀원들을 지목했다.

하지만 최종 20인 참가자들만 파이널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만큼 두 팀에서 어떤 참가자들이 생존할지, 현장은 긴장감으로 휩싸였다.

세미 파이널 결과 1등 유준원, 2등 홍성민, 3등 김우석, 4등 히카루, 5등 소울, 6등 히카리, 7등 링치, 8등 이한빈, 9등 태선, 10등 황재민, 11등 강민서, 12등 산타, 13등 문현빈, 14등 오현태, 15등 김규래, 16등 강대현, 17등 유우마, 18등 케이단, 19등 하석희 20등 금진호였다. 이들은 모두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됐다.

1등을 거머쥔 유준원은 "1위로 만들어주신 판타지 메이커 여러분께 감사하다. 꼭 파이널 때 더 좋은 모습과 무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2위 홍성민은 "준원이 형이 1등해서 저도 기쁘다. 항상 너무 노력하는 걸 알고 있다. 아쉬움보다 도전할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홍성민 팀에는 홍성민, 소울, 링치, 강민서, 오현태, 케이단, 하석희 총 7명, 유준원 팀에는 김우석, 히카루, 히카리, 이한빈, 태선, 황재민, 산타, 문현빈, 김규래, 강대현, 유우마, 금진호까지 총 13명이 최종 파이널에서 맞붙게 됐다.

'소년판타지' 파이널 무대는 오는 8일 생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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