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온가쿠도에서 총 4회 공연, 일본 여성 아이돌 40여 팀 출연
인기팀 선정 후 상금 및 타워레코드 홍보 지원
팬덤 플랫폼 ‘LiNC’를 통해 글로벌 팬과 메시지, 1:1 영상통화 실시간 소통
일본 여성 아이돌과 글로벌 팬덤이 실시간으로 만난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LiNC(링크)’가 일본 아이돌 공연 ‘키라키라페스(KiraKira Fes)’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팬과 아티스트 간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일본 여성 아이돌의 무대를 확대하고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시부야 온가쿠도(Shibuya Ongakudo)에서 3월 9일(일), 3월 28일(금), 4월 4일(금), 4월 25일(금) 총 4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3월 9일(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는 LESSON TO ME, くれよんちゅーどく, おやすみセカイ, 継続のステラ, セカモノ, you/17, idorés, Refuge, 藍夢少女, Piuuuu 등 10개 팀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매회 10개 내외의 일본 여성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며, 총 40여 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후,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인기 있는 두 팀을 선정하여 상금을 지급하며 일본 내 주요 음반 체인인 타워레코드(Tower Records) 내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본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LiNC 플랫폼을 통한 팬과 아티스트 간의 실시간 소통이다. 공연 중 및 공연 이후에도 프라이빗 메시지, 온라인 라이브 방송, 1:1 영상 통화 등의 기능을 활용하여 팬들이 더욱 가깝게 아이돌을 응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LiNC는 향후 일본 아이돌의 한국 진출과 글로벌 팬덤 확대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스테이지랩스 백명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 여성 아이돌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LiNC로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향후 정기적인 공연을 기획하여 일본 아이돌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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