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김사부 안효섭 데뷔 후 첫 아시아 투어 나선다

배우 안효섭이 데뷔 후 첫 아시아투어를 확정했다.

25일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안효섭이 아시아 투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 ‘사내맞선‘을 통해 국경을 넘어 가장 보고 싶은 배우로 떠오른 안효섭의 첫 아시아 투어로, 그동안 쉼 없이 이어진 작품 활동과 팬데믹으로 만나보지 못했던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되었다.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시아 투어는 7월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타이베이, 자카르타, 홍콩, 도쿄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정식 포스터 및 투어 명칭은 추후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의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다.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드라마 ‘홍천기‘, ‘사내맞선‘ 그리고 ‘낭만닥터 김사부3’ 시리즈 등 매 작품마다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과 성원에 힘입어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게 되었다. 팬분들과의 첫 만남이 될 아시아 투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안효섭 역시 오랜 기간 기다려준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프로젝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SBS ‘홍천기‘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신호탄을 알린 안효섭은 이후 SBS ‘사내맞선‘에서 로코의 강자로 등극, 본격적으로 해외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받았다.

한편 안효섭은 현재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서우진 역을 맡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3분기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