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랄랄라 브라더스'가 동시간대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전국 기준 시청률 5.284%(1부), 4.182%(2부)를 기록했다. 이는 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뽕팀(안성훈, 최수호, 박성온, 송민준, 윤준협)과 짝팀(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진욱, 영광)의 고품격 라이브부터 팬들과의 깜짝 전화 연결, 몸개그 작렬하는 게임까지 다채로운 꿀잼이 펼쳐졌다.
이날 '트랄라 라이브' 코너에서는 진해성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오랜만에 쉬는 날을 갖게 된 진해성은 첫 캠핑에 도전했다. 이에 진해성은 김용필, 재하와 장을 보기 위해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진해성은 ‘어른들의 아이돌’ 인기를 실감했다. 시장 상인 팬들과 단체 사진을 찍는가 하면 회접시에 사인을 하고 급기야 깜짝 라이브 공연까지 선보인 것. 수산시장은 순식간에 진해성 팬미팅 현장으로 돌변했고 흥 넘치고 화기애애한 모습이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진해성과 김용필, 재하까지 세 사람은 이내 캠핑장으로 향했다. 평소 프로 캠핑러라는 김용필은 개인 장비까지 챙겨 와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 세 사람은 가리비, 문어 구이 먹방을 선보여 늦은 밤 시청자들의 침샘을 확실히 자극했다. 진해성은 마늘을 과자처럼, 양파를 사과처럼 씹어먹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캠핑 먹방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돈족 구이였다. MC들과 출연진 역시 난생처음 보는 돈족 구이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를 맛본 진해성은 "진짜 맛있다"라며 찐 감탄사를 쏟아냈다. 진해성은 "'미스터트롯2' 방송 당시 의상 피팅하고 며칠 지나면 사이즈가 안 맞았다"라며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진해성, 김용필, 재하의 진솔한 대화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김용필은 "'미스터트롯2' 출연 후 형편이 좋아졌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라면서 "아이들이 먹고 싶은 걸 언제든 먹일 수 있는 게 가장으로서 기쁨이 크다"라고 고백했다. 재하 역시 "예전에는 삼각김밥 세일하는 걸 사 먹곤 했다. 지금은 음식에 대한 걱정 자체가 없어 행복하다"라고 털어놨다. 진해성은 "오히려 방송 출연하기 전에는 밥을 세 그릇 먹었는데 이제는 한 그릇만 먹는다. 그게 가장 큰 변화"라고 너스레를 떨어 빅웃음을 안겼다.
'뽕이 빛나는 밤에' 코너에서는 나상도가 무려 12살 띠동갑 연하 팬에게 "저랑 결혼해 주시겠냐"라는 프러포즈를 받아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27살 여성 팬은 "대한민국 3대 눈웃음은 이효리, 티파니, 나상도다. 오빠의 눈주름에 평생 끼여 살고 싶다. 오빠 왜 이렇게 잘생기셨냐"라는 고백으로 나상도를 잇몸 미소 짓게 만들었다. MC들은 진행을 포기하는가 하면, 안성훈은 "셔터 내려!"라며 녹화 중단(?)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
나상도의 팬은 "지금까지 노래하면서 힘든 순간이 많았을 텐데 포기 안 해줘서 오빠라는 가수를 알게 되어 고맙다"라는 진솔한 멘트로 출연진들을 뭉클하게 했다. 나상도는 "이렇게 이야기해 주니 기억에 평생 남을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하며 '당신이 최고야' 무대를 선사했다.
박지현은 자신에게 푹 빠져 학사를 포기할 기로에 선 중국 유학생 팬과, 박성온은 BTS 팬클럽에서 자신의 팬클럽으로 새롭게 활동 중인 고등학교 교사 팬과 전화 통화를 나눴다. 박지현의 깜짝 중국어 실력이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박성온의 팬은 "성온 군은 노래를 정성 다해 표현해 한 편의 예술 작품 같다"라는 극찬으로 이목을 끌었다.
'우당탕탕 빗자루 축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꿀잼 코너였다. 특수 제작한 빗자루 옷을 입고 빗자루로만 공을 차고, 막아야 하는 오직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만 볼 수 있는 기상천외한 게임. 발, 헤딩 모두 사용하면 안 되는 게임 룰에 역대급 몸개그가 쏟아져 안방을 초토화했다. 빗자루를 앞뒤로 흔드는 트롯 브라더스들의 몸짓이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뽕팀의 '둥지', 짝팀의 '일소일소 일노일노', 진해성의 '화장을 지우는 여자', 안성훈의 '춤추는 밤', 박지현의 '꽃길', 최수호의 '공주님', 윤준협의 '쌈바의 여인' 무대가 수요일 밤 시청자들을 황홀하게 만들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전국 기준 시청률 5.284%(1부), 4.182%(2부)를 기록했다. 이는 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뽕팀(안성훈, 최수호, 박성온, 송민준, 윤준협)과 짝팀(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진욱, 영광)의 고품격 라이브부터 팬들과의 깜짝 전화 연결, 몸개그 작렬하는 게임까지 다채로운 꿀잼이 펼쳐졌다.
이날 '트랄라 라이브' 코너에서는 진해성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오랜만에 쉬는 날을 갖게 된 진해성은 첫 캠핑에 도전했다. 이에 진해성은 김용필, 재하와 장을 보기 위해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진해성은 ‘어른들의 아이돌’ 인기를 실감했다. 시장 상인 팬들과 단체 사진을 찍는가 하면 회접시에 사인을 하고 급기야 깜짝 라이브 공연까지 선보인 것. 수산시장은 순식간에 진해성 팬미팅 현장으로 돌변했고 흥 넘치고 화기애애한 모습이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진해성과 김용필, 재하까지 세 사람은 이내 캠핑장으로 향했다. 평소 프로 캠핑러라는 김용필은 개인 장비까지 챙겨 와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 세 사람은 가리비, 문어 구이 먹방을 선보여 늦은 밤 시청자들의 침샘을 확실히 자극했다. 진해성은 마늘을 과자처럼, 양파를 사과처럼 씹어먹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캠핑 먹방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돈족 구이였다. MC들과 출연진 역시 난생처음 보는 돈족 구이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를 맛본 진해성은 "진짜 맛있다"라며 찐 감탄사를 쏟아냈다. 진해성은 "'미스터트롯2' 방송 당시 의상 피팅하고 며칠 지나면 사이즈가 안 맞았다"라며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진해성, 김용필, 재하의 진솔한 대화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김용필은 "'미스터트롯2' 출연 후 형편이 좋아졌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라면서 "아이들이 먹고 싶은 걸 언제든 먹일 수 있는 게 가장으로서 기쁨이 크다"라고 고백했다. 재하 역시 "예전에는 삼각김밥 세일하는 걸 사 먹곤 했다. 지금은 음식에 대한 걱정 자체가 없어 행복하다"라고 털어놨다. 진해성은 "오히려 방송 출연하기 전에는 밥을 세 그릇 먹었는데 이제는 한 그릇만 먹는다. 그게 가장 큰 변화"라고 너스레를 떨어 빅웃음을 안겼다.
'뽕이 빛나는 밤에' 코너에서는 나상도가 무려 12살 띠동갑 연하 팬에게 "저랑 결혼해 주시겠냐"라는 프러포즈를 받아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27살 여성 팬은 "대한민국 3대 눈웃음은 이효리, 티파니, 나상도다. 오빠의 눈주름에 평생 끼여 살고 싶다. 오빠 왜 이렇게 잘생기셨냐"라는 고백으로 나상도를 잇몸 미소 짓게 만들었다. MC들은 진행을 포기하는가 하면, 안성훈은 "셔터 내려!"라며 녹화 중단(?)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
나상도의 팬은 "지금까지 노래하면서 힘든 순간이 많았을 텐데 포기 안 해줘서 오빠라는 가수를 알게 되어 고맙다"라는 진솔한 멘트로 출연진들을 뭉클하게 했다. 나상도는 "이렇게 이야기해 주니 기억에 평생 남을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하며 '당신이 최고야' 무대를 선사했다.
박지현은 자신에게 푹 빠져 학사를 포기할 기로에 선 중국 유학생 팬과, 박성온은 BTS 팬클럽에서 자신의 팬클럽으로 새롭게 활동 중인 고등학교 교사 팬과 전화 통화를 나눴다. 박지현의 깜짝 중국어 실력이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박성온의 팬은 "성온 군은 노래를 정성 다해 표현해 한 편의 예술 작품 같다"라는 극찬으로 이목을 끌었다.
'우당탕탕 빗자루 축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꿀잼 코너였다. 특수 제작한 빗자루 옷을 입고 빗자루로만 공을 차고, 막아야 하는 오직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만 볼 수 있는 기상천외한 게임. 발, 헤딩 모두 사용하면 안 되는 게임 룰에 역대급 몸개그가 쏟아져 안방을 초토화했다. 빗자루를 앞뒤로 흔드는 트롯 브라더스들의 몸짓이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뽕팀의 '둥지', 짝팀의 '일소일소 일노일노', 진해성의 '화장을 지우는 여자', 안성훈의 '춤추는 밤', 박지현의 '꽃길', 최수호의 '공주님', 윤준협의 '쌈바의 여인' 무대가 수요일 밤 시청자들을 황홀하게 만들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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