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기성이 27년째 이어오는 다이어트를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배기성은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MC 현영과 찰떡 호흡을 뽐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배기성은 현영과 함께 ‘이마키스’ 포즈까지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또 ‘퍼펙트 라이프’의 의뢰인으로 현영의 가족이 소개되자, 배기성은 “현영 씨 남편 나오나요? 남편 분이 그렇게 잘생겼대요”라고 바쁘게 리액션하는 등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현영과 부모님의 일상을 알아보는 VCR이 공개된 후, 배기성은 운동이 일상화된 현영의 아버지를 보며 “현영 씨도 운동 좋아하지 않으세요?”라고 언급, 아버지를 빼닮은 현영의 면면을 캐치하는 센스도 발휘했다.
특히 다이어트에 관한 토크가 이어지자 배기성은 “저는 27년 째 다이어트하고 있습니다”라며 솔직한 입담으로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
한편 배기성은 현재 뮤지컬 ‘써니텐’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6월 말 신곡으로 음악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