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충격발언  “응답하라 1997 성시원, 지금은 못해”(‘코스모폴리탄’)
정은지 충격발언  “응답하라 1997 성시원, 지금은 못해”(‘코스모폴리탄’)
정은지가 가수가 배우의 매력을 각각 공개했다.

8일 코스모폴리탄 채널은 '정은지(JEONG EUN JI)가 밝히는 소주 5병 주량의 진실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정은지는 "배우와 가수, 어떤 것이 더 매력적이냐"는 질문에는 "매력이 정말 다른데 항상 드는 생각은 노래는 그냥 즐겁고, 배우라는 직업은 어렵지만 재미있다. 느껴지는 매력이 달라서 우선 순위를 꼽기 어렵다. 하지만 순간 만족도 최상은 가수이지 않나. 무대에서 바로 즉각 반응이 오니까 배우는 편집 후에 내 모습을 보는게 아직도 신기하다"고 설명했다.

정은지는 인생 캐릭터로 '응답하라 1997' 성시원과 '술도녀 강지구를 이야기했다. 정은지는 "스무 살에 에이핑크 데뷔한 지 얼마 안 돼서 사투리도 고치지 않았었고, 상경한 지 얼마 안 돼서 부산의 분위기를 너무나 온몸으로 가지고 있던 때다. 그때 당시의 시원이를 지금 하라고 하면 절대 못 할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사회활동을 하면서 고민하는 것들을 잘 지나와서 최근에 강지구를 했을 때는 그 순간을 표현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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