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동휘의 '메소드 연기', 장편영화 제작 확정…5월 크랭크인
단편으로 제작돼 호응을 얻은 영화 '메소드 연기'(감독 이기혁)가 장편영화로 만들어진다.

30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메소드 연기'는 장편영화 제작이 확정돼 내달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한 영화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메소드 연기'기 5월 중 크랭크인 확정됐다"며 "단편에 이어 장편 작품 역시 이동휘가 주연 출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귀띔했다.
/사진 = 단편 영화 '메소드 연기' 스틸컷
/사진 = 단편 영화 '메소드 연기' 스틸컷
'메소드 연기'는 거식증 환자 역을 맡은 배우 이동휘가 촬영 내내 금식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역할에 몰입한 이동휘가 실제로 열흘 간 금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의 찬사가 쏟아지지만, 정작 이동휘는 참을 수 없는 배고픔에 몸부림 친다. 메소드 연기에 대한 풍자가 시종 긴장감 있고 코믹하게 펼쳐져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동휘는 최근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을지 모른다'(감독 형슬우)와 더불어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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