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리턴즈' /사진제공=JTBC](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BF.33133462.1.jpg)
‘뭉뜬즈’는 바르셀로나 배낭여행의 중심지인 람블라스 거리로 향해 자유 여행의 낭만을 즐긴다. 바르셀로나 대성당을 비롯해 카탈루냐 광장, 가우디가 설계한 독특한 가로등이 있는 레이알 광장, 콜럼버스 동상까지 두 발로 걸으며 온몸으로 바르셀로나를 만끽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거리 곳곳을 누비던 ‘뭉뜬즈’는 ‘프로 패키저’ 시절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일렬로 줄을 서 다니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게다가 실제 바르셀로나에 온 패키지 관광객들과 운명적인 만남까지 하게 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거리의 포토 스폿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 추억을 남기던 ‘뭉뜬즈’. 그러나 갑자기 김용만이 자신의 휴대전화가 없어졌다며 허둥지둥 거리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다. 배낭여행을 떠나기 전 소매치기를 가장 걱정했던 김용만이 혹시나 소매치기를 당한 것은 아닌지 이목이 쏠린다.
휴대전화를 잃어버리고 ‘멘붕’에 빠진 김용만은 멤버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대한다. 이에 황당하다는 듯 양손을 번쩍 올린 안정환의 모습은 이들 사이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상케 한다. 막내 정형돈이 나서 김용만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건 가운데 정형돈이 깜짝 놀라며 누군가 통화를 하기 시작한다고. 과연 전화를 받은 낯선 이는 누구일지, 김용만이 휴대전화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는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뭉뜬즈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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