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의 향후 활동이 결정될 ‘GO or STOP’ 시청자 투표가 시작된다.
4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서는 땡처리 엔터에서 기획한 보이그룹 ‘원탑(JS(유재석), 하하, 이이경,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 유병재)’과 걸그룹 ‘주주 시크릿(박진주, 이미주)’의 운명이 결정될 ARS 문자 투표가 시작된다.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놀면 뭐하니?’ 본 방송 시간 동안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JS(유재석) 대표는 땡처리 엔터를 설립하며 마무리하지 못한 프로젝트를 펼쳐냈다. 3년 전 함께 춤 연습을 했던 애착 동생들을 불러모아 미완성의 틴탑 ‘To You(투유)’ 춤 연습을 다시 시작했고, 휴대폰 속 잠들어 있던 곡 ‘밤이 무서워요’를 주주 시크릿의 목소리를 통해 세상에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대표이자 원탑의 멤버인 JS는 모체그룹 틴탑을 만나 성덕(성공한 덕후)이 되는 행복을 누리는가 하면, 3년 만에 원탑 동생들과 군무를 맞추며 “뭉클하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성공적으로 데뷔를 마친 주주 시크릿의 대학 행사 무대 영상은 유튜브 기준 116만뷰를 돌파하는가 하면, 멜론 음원 사이트 TOP100 차트 상위권에 꾸준히 진입하며 유재석의 ‘TOP100귀’를 증명했다.
이런 가운데 JS는 치고 빠지는 것을 목표로 한 땡처리 엔터의 향후 활동을 투표로 결정지을 것을 발표했다. JS는 “50.1%만 돼도 GO, 49.9%면 아쉽지만 STOP”이라고 말해, 연습생들의 운명에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과연 이들의 활동이 계속될 수 있을지, 4월 1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 관심이 집중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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