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캠프'가 중대장 장동민과 훈련교관 최영재가 계급장 뗀 맞짱 대결을 예고했다.
ENA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신병캠프'는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 화제의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이자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레전드 군대 콘텐츠를 총망라한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
27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신병부대'가 네 번째 대결 상대인 군세계관의 끝판왕 '강철부대'와 마지막 대결을 통해 최종 승리부대를 가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팀은 진짜사나이들의 대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군대 게임인 '가마전'을 통해 최종 승패를 겨룰 예정.
이 가운데 그동안 신병캠프의 최고 지휘관을 활약하며 카리스마를 뽐냈던 중대장 장동민과 훈련 교관 최영재가 본 게임에 앞선 특별 이벤트로 계급장을 뗀 가마전 맞대결을 벌인다고 해 기대감이 모인다.
촬영 당시 장동민은 특전사 출신 최영재와의 매치가 성사되자 "오랜만에 살생본능이 나오나?"라고 허세를 작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영재가 "내일부터 뒷짐 못 지실 수 있다"며 살벌한 경고를 날리자 장동민은 한술 더 떠 "내일부턴 선글라스 필요 없을 것"이라며 예고해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는 후문. 이에 계급장을 내려놓은 두 진짜사나이의 자존심을 건 대결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 '신병부대'와의 대결에서 충격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굴욕을 맛본 '강철부대'가 피지컬을 활용하는 반가운 게임 종목을 만나 절치부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강철부대'의 분대장을 맡은 오상영은 '신병부대'를 향해 오금 저리는 경고를 날리며 '마라맛 가마전'을 예고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신병부대'가 각성한 최강 군인 '강철부대'를 상대로 이변의 승리를 거둬 훈련소 마지막 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병캠프'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최종회인 8회가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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