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방송에서는 동생을 원하는 아들들의 바람을 기회로 삼아 침실 분리에 성공하는 정태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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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동안 온 가족이 안방에서 함께 자면서 아내 장인희를 아들들에게 빼앗겼던 정태우는 “하린이는 하린이 방에서 자야지”라면서 숙원 사업이었던 침실 분리를 시도했다. 정태우는 아들들의 방에 빔프로젝터와 냉장고는 물론 간식 카트까지 설치해 주었고 하린이는 “아빠 말만 잘 들으면 동생 생기는 거지?”라며 말을 잘 따랐다.
하지만, 정태우로부터 아이들이 여동생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는 말을 전해 들은 장인희는 “하린이 동생 못 낳아 주잖아”라 했다. 아들들은 이런 사정도 모르고 여동생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안방에 들어가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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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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