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지소연, 출산 후 10kg만 줄어 당황 "급하게 뺀 살, 급하게 돌아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837109.1.jpg)
지소연은 "1 복대 하기. 복대를 하면 빠르게 복압이 빠진다고 이야기해주셨는데 얼마나 해야 할지 몰라서 저는 잘 때 풀고 잤었어요. 그러나 제 경험상 잘 때도 먹을 때도 모든 순간에 하고 있기.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라면서 "개인의 체형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병원에서 주는 복대가 제일 잘 맞았어요. 조리원에서 나와서부터는 압력을 줄 수 있는 좀 더 타이트 한 복대가 필요하더라고요. 자신의 체형에 맞는 걸로 해보세요. 절대 아깝지 않은 소비에요"라고 했다.
지소연은 "2번째 호흡하기 운동. 유일하게 할 수 있었던 운동이었어요. 누워서 복대하고 복식 호흡하며 다리를 폈다 구부렸다 하며 힘주기. 벌어진 흉통을 작게 하는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하면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필라테스 할 때 하는 호흡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송재희♥' 지소연, 출산 후 10kg만 줄어 당황 "급하게 뺀 살, 급하게 돌아와"](https://img.hankyung.com/photo/202303/BF.32837108.1.jpg)
지소연은 "4번째 병원에서 유산소 운동이 가능하다고 하는 시점부터 빠르게 걷기 운동 시작하기. 출산 선배님들로부터 동네를 땀복 입고 미친 듯이 걸었다. 라는 조언을 들었어요. ㅎㅎㅎㅎ 저는 러닝머신에 5.0 정도로 딱 한 시간 걷습니다. 호흡을 크게 걸으면서 헥헥 호흡하면 더 효과 있데요. (헬린이 남편의 조언) 그리고 임신 전 사이즈의 옷을 입어보기. 눈바디 하듯이 ㅎㅎㅎ 옷이 맞지 않으니 절망과 함께 파이팅도 오더라고요(요 방법이 통하시는 분들만 시도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저는 아직도 10kg가 더 남았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함에도 체중계의 숫자가 변하지 않을 때 그냥 포기할까 하는 생각이 저를 지배하지만 꾸준히 해내기. 절대 급하게 한 번에 빼려고 하지 마세요. 급하게 뺀 살은 급하게 돌아오더이다"라며 "살이 찌니 육아도 힘들더라고요. 관절이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아서 무리가 가는 느낌이었어요. 혹시 제가 발견하지 못한 각자의 꿀팁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ㅎㅎ 몸이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고 즐겁게 돌볼 수 있잖아요. 미리 알았더라면 좀 더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공유해봅니다"고 전했다.
지소연은 배우 송재희와 2017년 결혼했다. 그는 최근 득녀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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