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리뉴얼한 예산시장 재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백종원 시장이 되다] 긴급! 예산 시장 중단합니다'라는 제목이 영상이 올라왔다.
백종원은 프로젝트 팀원들과 문제 해결에 나섰다. 매장을 늘려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아이들을 동반한 손님들을 위해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도 개발하겠다고 했다. 먼지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대해 팀원은 "(바닥의) 흙가루가 먼지라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나는 이런 분위기가 좋다. 이러니까 뭔가 흘려도 괜찮을 것 같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기존 콘셉트는 살리면서 울퉁불퉁한 땅은 평탄화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스피커를 설치해 손님의 편의를 높이기도 했다.
백종원은 많은 이들이 걱정하는 '반짝 인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잠깐 반짝하고 말겠지', 그게 악담이 아니라 응원의 메시지라 감사하게 읽고 마음에 새기고 누구보다 걱정하고 있다. 저도 잠을 못 잔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준비가 빨라지는 게 이렇게 응원해주시니까 지역분들, 상인분들, 지자체에서도 에너지를 모아서 폭발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며 의견을 주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백종원은 시장 현장에 "상인회에서 사람 뽑아야 한다. 주차장 관리나 다른 매장 가셨을 때 관리를 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예산군 관계자에겐 "나머지 주변 식당 사장님들 모셔서 대대적으로 한 번 내려보자고 회의해야 한다"며 "전체적으로 예산군 안에 있는 식당들이 가격이나 위생이나 접객력이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추운데 (찾아오는) 손님한테 고맙다. 나도 춥다"라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21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백종원 시장이 되다] 긴급! 예산 시장 중단합니다'라는 제목이 영상이 올라왔다.
백종원은 프로젝트 팀원들과 문제 해결에 나섰다. 매장을 늘려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아이들을 동반한 손님들을 위해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도 개발하겠다고 했다. 먼지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대해 팀원은 "(바닥의) 흙가루가 먼지라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나는 이런 분위기가 좋다. 이러니까 뭔가 흘려도 괜찮을 것 같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기존 콘셉트는 살리면서 울퉁불퉁한 땅은 평탄화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스피커를 설치해 손님의 편의를 높이기도 했다.
백종원은 많은 이들이 걱정하는 '반짝 인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잠깐 반짝하고 말겠지', 그게 악담이 아니라 응원의 메시지라 감사하게 읽고 마음에 새기고 누구보다 걱정하고 있다. 저도 잠을 못 잔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준비가 빨라지는 게 이렇게 응원해주시니까 지역분들, 상인분들, 지자체에서도 에너지를 모아서 폭발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며 의견을 주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백종원은 시장 현장에 "상인회에서 사람 뽑아야 한다. 주차장 관리나 다른 매장 가셨을 때 관리를 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예산군 관계자에겐 "나머지 주변 식당 사장님들 모셔서 대대적으로 한 번 내려보자고 회의해야 한다"며 "전체적으로 예산군 안에 있는 식당들이 가격이나 위생이나 접객력이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추운데 (찾아오는) 손님한테 고맙다. 나도 춥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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