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째 암투병’ 안나→‘설암 3기‘ 정미애, 병마도 꺾을 씩씩한 투병 고백[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696479.1.jpg)
얼마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암 투병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안나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 저를 계속 살아가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모든 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만약 당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이상한 세포(암세포)와 싸우고 있다면, 저는 여러분에게 사랑과 좋은 에너지를 보낸다"라고 전해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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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안나는 검은색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근황을 공개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치료에도 밝은 모습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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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로서 꽃을 피우나 했더니 '설암' 투병 소식을 알리며 다시금 마이크를 내려놓아야 했던 정미애. 꾸준한 재활을 통해 신곡을 발매했지만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끝없는 시간이 필요하다.
![‘1년째 암투병’ 안나→‘설암 3기‘ 정미애, 병마도 꺾을 씩씩한 투병 고백[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696484.1.png)
그는 "수술은 경과가 좋았는데, 오히려 전신 마취에서 깨어나는 과정에서 너무 힘들더라. 거의 6개월 정도를 어지럼증과 울렁거림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의 남편 김형균은 "(갑상선암 진단 소식을) 딱 들었을 때 생각이 멎는 것 같았다. 사고가 정지가 되면서 결혼하고 힘든 일도 많았고 몸도 많았다"고 털어놔 마음을 아프게 했다.
![‘1년째 암투병’ 안나→‘설암 3기‘ 정미애, 병마도 꺾을 씩씩한 투병 고백[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BF.32696488.1.jpg)
안나, 정미애, 민지영, 안성기 등 스타들은 담담하게 투병 소식을 밝혀 안타까움과 응원을 동시에 받았다. 솔직하게 아픔을 고백하고, 쏟아지는 대중의 응원에 힘을 얻어 극복하는 중이다.
이들에게 계속해서 필요한 건 응원이다. 빠른 시일 내에 스타들이 제자리에 돌아올 수 있도록 팬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이들은 회복에 더 힘을 써야 할 시간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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