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의 '타이타닉: 25주년'과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은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봉 25주년을 맞아 극장에 돌아온 '타이타닉'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2,23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아바타2'는 개봉 9주 만에 2,580만 달러를 추가했다.
'타이타닉'과 '아바타2'는 역사상 세 번째와 네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로, '타이타닉'은 22억 1700만 달러, '아바타2'는 현재 22억 13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앞으로 '아바타2'는 '타이타닉'과 역대급 박스오피스 순위를 갈아치울 전망이다.

'아바타2'는 개봉 두 달 만에 북미에서 6억 4,700만 달러,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15억 6,7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글로벌 기준 해외에서는 2009년 '아바타',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세 번째다.'아바타2'는 속편은 중국에서 현재까지 2억 4,2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렇게 카메론은 1위 '아바타'에 3위 '타이타닉', 4위 '아바타2'로 글로벌 박스오피스 톱4 중 3개를 감독했다. 2위는 '어벤져스: 엔트게임'으로 2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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