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2’가 퇴근길에 사라진 여성들을 쫓는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16회에는 조상현, 권오룡 형사와 전성민, 유동현 형사가 출연한다.
2007년 8월, 20대 여성 2명의 부모님들이 용산경찰서를 찾아오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부모님들은 직장동료인 두 여성이 같이 퇴근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실종 신고를 하러 온 것.
형사들은 실종 당일 새벽, 한 편의점에서 여성이 현금 100만 원을 인출한 기록을 찾는다. 하지만 해당 CCTV를 확인한 결과, 돈을 인출한 이는 실종된 여성들이 아니라 남자임을 확인하고, 남자의 행방을 추적한다.
그러던 와중 실종된 여성들이 변사체로 발견됐다는 비보가 날아든다. 실종사건은 살인사건으로 전환되고, 수사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된다.
무엇보다 형사들은 범인 검거 직후, 그들의 살인 계획이 멈출 생각이 없었다는 걸 알고 충격에 빠졌다고.
예고편 속 MC 안정환은 “이 사람들 다 사형시켜야 된다고 봅니다”라며 분노를 멈추지 못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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