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유연석이 문가영을 찾아냈다.
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에서는 하상수(유연석 분)가 사라진 안수영(문가영 분)을 찾아 통영으로 향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상수는 갑자기 사라진 안수영 때문에 방황했다. 전화번호도 바뀌고 잠적한 안수영에 하루하루 괴로워하던 하상수를 보며 소경필(문태유 분)은 과거 안수영과의 일이 오해였다는 녹음 영상을 보냈다. 하지만 하상수는 끝끝내 그 음성파일을 듣지 않은 채 삭제했다.
한편 양석현(오동민 분)과 소주를 마시며 실연을 달래던 하상수는 대리운전으로 통영까지 내달렸다. 아빠가 바람피웠다는 오해를 푼 안수영은 복잡한 마음에 바닷가를 걷다가 모래성을 발견했다.
그런 안수영 앞에 하상수가 나타났고 두 사람은 재회했다. 하상수는 "왜 그렇게 사라졌어. 돌아오기로 했잖아"라며 안수영에게 그리움 반 원망 반을 쏟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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