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 데뷔 10주년에 첫 사극 "언젠가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르"('청춘월담')
배우 표예진이 첫 사극 도전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종재 PD를 비롯해 배우 박형식, 전소니, 표예진, 윤종석, 이태선이 참석했다.

이날 표예진은 "사극은 언젠가 꼭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였고, 또 청춘 사극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꼭 맞는 도전으로 찾아와서 좋은 시작이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또 "혼자만의 캐릭터를 보기 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살리려 했다"라며 "재이(전소니 분)와의 애틋하고 절절한 케미스트리에 중점을 뒀다"라고 덧붙였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소녀 민재이(전소니 분)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표예진은 재이의 몸종 장가람 역을 맡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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