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김동휘 /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배우 손석구-김동휘 /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배우 손석구와 김동휘가 영화 '댓글부대' 출연을 확정했다.

2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손석구와 김동휘는 영화 '댓글부대' 주연으로 캐스팅,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댓글부대'는 장강명 작가 동명의 소설 '댓글부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사건을 모티브로 다뤘다. 정치적 대립 속 댓글부대 세력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잠입해 악의적인 댓글로 여론 조작을 하고, 해당 사이트를 무력화시키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출한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다가오는 봄 크랭크인을 예정하고 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와 영화 '범죄도시2'로 쌍끌이 흥행을 이뤄낸 손석구는 올해 계묘년에도 계속해서 열일 중이다. 손석구는 현재 공개되고 있는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에서 필리핀에 파견된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 역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o난감' 촬영 중이다.

2014년 영화 '상의원'으로 데뷔한 김동휘는 지난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 이어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주연을 맡으며 충무로 주목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통해 2022년 제43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남우상을 휩쓴 라이징 스타다. tvN 월화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에서 주연 오일용 역으로 분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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