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더 글로리' 기상캐스터 박연진役 장점 "딕션 좋다는 칭찬 감사"](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456516.1.jpg)
이날 임지연은 한 패션지 촬영을 위해 이동하면서 "보통 차에서는 빈속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밥을 안 먹고 차에 타기 때문에 보통 뭘 먹는다"며 "젤리같은 거, 과자 같은 걸 먹는다. 대본 보면서 입에 뭘 넣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젤리를 소개하기도 했다.
![임지연, '더 글로리' 기상캐스터 박연진役 장점 "딕션 좋다는 칭찬 감사"](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456515.1.jpg)
그는 "많이 보고, 많이 읽어보는 수 밖에 없다"며 "제가 사실 딕션이 좋은 배우가 아니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처음 들었다. 그런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미소 지었다.
임지연은 "연습을 많이 해서 지금 하라고 해도 할 수 있을 거 같다"면서 '더 글로리' 속 박연진의 기상캐스터 연기를 즉석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임지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복 김은숙 연출 안길호)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아 크게 주목받고 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월 10일 시즌2가 공개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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