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2022년 상징적 영상 美매체 집중 조명
방탄소년단 지민이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다양한 2022년의 모습이 소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한류 매체 ‘코리아부’(Koreaboo)가 새해를 맞아 지난해 방탄소년단 팬들이 가장 좋아한 지민의 15가지 상징적 영상들을 되돌아봤다.

매체는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에서 ‘제로어클락’의 한 소절을 부른 후 마이크를 내리는 장면을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이라고 표현하며 첫 번째 상징적 비디오를 소개했다.

이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에서의 프리스타일 댄스 장면을 소개, 지민은 현장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강타한 웨이브와 포인트 동작으로 틱톡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끌며 바이럴 영상에 등극하기도 했다.

올블랙 착장의 왕자님 비주얼로 팬들을 향해 손인사를 나누며 우아한 에티튜드를 선보인 사운드체크 장면을 레전드 영상이라고 찬사를 전하고 ‘불타오르네’에서 애드리브와 강렬한 고음 보컬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장면도 소개했다.

중력을 거스르듯 한쪽 다리로만 앉아있는 자세로 노래까지 부르며 남다른 코어힘을 실감케한 모습에 이어 파워풀한 동작과 지민만의 그루브가 담긴 완벽한 완급조절, 안무 도중 보이는 탄탄한 복근으로 팬들을 열광케 한 ‘달려라 방탄’ 퍼포먼스 역시 주목해야 할 영상으로 꼽았다.

이외에도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는 비주얼과 퍼포먼스 제왕이라는 닉네임을 단번에 납득케하며 팬들을 열광시킨 다양한 콘서트 영상들과 더불어 공방 브이로그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의 ‘우영우 인사법’을 따라 하는 일상 속 모습들까지 자세히 소개했다.

지민은 메인 댄서이자 리드보컬로 공연에서 누구보다 찬란하게 빛을 발하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하는 한편 일상에서는 아이 같은 반전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킨 데 이어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게 될 2023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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