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영대, ♥박주현과 목욕하다 핑크빛 기류…키스로 '사랑' 자각 ('금혼령')](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308836.1.jpg)
앞서 '대례복 귀신'의 정체가 세자빈 행세를 했던 차년(김민주 분)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귀신은 소랑의 처소 앞에서 자결한 듯 목을 매달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소랑은 납치를 당해 특히 극한의 고문을 당했고 이헌과 이신원은 소랑을 구하기 위해 보쌈꾼 조직을 쫓아 폐창고로 향했다. 폐창고엔 겁을 먹고 숨어 있는 여인들을 발견했다. 그 모습을 본 이헌은 충격에 휩싸였고, 이신원은 소랑과 해영(정보민 분)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종합] 김영대, ♥박주현과 목욕하다 핑크빛 기류…키스로 '사랑' 자각 ('금혼령')](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308834.1.jpg)
하지만 소랑은 자루 안에서 기절한 채 말에 실려 갔고, 도착한 곳에서는 조성균(양동근 분)과 서 씨 부인(박선영 분)이 소랑을 죽일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두 사람은 금군들이 자신들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서둘러 자리를 피했고, 그 과정에 산적들이 길을 가로막으며 대치 상황을 벌였다.
소랑은 다시 의문의 산적들에게 끌려갔다. 산적들이 소랑을 끌고 간 곳은 공냥촌. 이곳은 보쌈으로 해코지당할 뻔한 여인들을 구해주고, 금혼령 시대에 사랑의 도피를 한 연인들이 터를 잡아 사는 곳이었다.
![[종합] 김영대, ♥박주현과 목욕하다 핑크빛 기류…키스로 '사랑' 자각 ('금혼령')](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308833.1.jpg)
![[종합] 김영대, ♥박주현과 목욕하다 핑크빛 기류…키스로 '사랑' 자각 ('금혼령')](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308832.1.jpg)
![[종합] 김영대, ♥박주현과 목욕하다 핑크빛 기류…키스로 '사랑' 자각 ('금혼령')](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308835.1.jpg)
이헌과 소랑이 마주한 탕실에서는 핑크빛 기류가 돌았다. 보쌈꾼으로부터 구해준 일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소랑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던 이헌은 소랑이 자신의 얼굴에 묻은 꽃잎을 떼어주기 위해 가까이 다가오자 그를 끌어당겼다.
흠뻑 젖은 채 서로를 향해 촉촉한 눈빛을 주고받던 두 사람. 소랑이 이헌의 옷 속이 훤히 보이자 민망해하던 찰나, 이헌은 소랑의 턱을 끌어당기고 입을 맞췄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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