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그룹 비투비의 멤버이자 배우 육성재가 '2022 MBC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30일 진행된 '2022 MBC 연기대상'에서 육성재가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육성재는 "우선 '금수저'라는 작품을 만나 열심히 달려온 만큼 멋진 상을 받게 해 주신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분들과 '금수저' 팀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동료 연기자 분들과 선배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최우수 연기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시상식에 오기 전에 콘서트를 마치고 왔는데,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이 아니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없을 것 같다. 정말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며 "또 멋지게 낳아 주신 어머니, 아버지와 누나 그리고 항상 함께 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비투비 멤버들에게도 고맙다. 늘 열심히 하고 겸손한 배우가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육성재는 지난 11월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흙수저의 삶을 버리고 인생 역전을 노리는 이승천으로 분해 부와 성공을 향한 열망과 가족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감정선을 적절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육성재가 속한 그룹 비투비는 지난 30일 10주년 콘서트 ‘2022 비투비 타임 비 투게더(BTOB 10TH ANNIVERSARY CONCERT 2022 BTOB TIME Be Together)'의 막을 올렸다. 또 31일과 2023년 1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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