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팀에서는 배우 황보라가 출격한다. 지난해 11월 결혼한 황보라는 자신을 “결혼 2개월 차, 새신부 황보라”라고 소개한다. 그는 결혼을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일단 안정감이 생겨서 좋다.”고 말한다. 이어 “결혼 후 성격이 차분해 졌는데, 집 안 분들이 유명한 연예인이셔서”라고 말끝을 흐려 눈길을 끈다. 이에 양세형은 “맞다. 결혼 전에 얼굴에 독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온화해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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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는 양세형과 함께 중구 중림동으로 향한다. 황보라는 “10년 전, 서울역 인근에서 살았다. 부산 출신이라 편하게 기차를 타려고 이 근처에서 살았다”고 고백한다. 이어 인근에 지하철 충정로역은 기본, 서소문 역사공원과 손기정 체육공원, 대형마트가 있어 살기 좋다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남편의 직장까지 도보 10분 밖에 걸리지 않는 ‘직주근접’이라고 말해 기대를 모은다.
2001년 준공된 대단지 아파트로 6년 전 리모델링을 마쳐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고 한다. 길게 뻗은 화이트 톤의 거실과 우물형 천장은 개방감을 더했으며, ‘ㄷ’자 주방은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주방 싱크볼을 바라보던 황보라는 “결혼 후 설거지옥에 갇혔다”고 고백한다. 그는 “신혼 초 손님 방문에 가득 쌓인 설거지 때문에 한동안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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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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