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주상욱 "또 결혼? 당연"→♥차예련 "한 번 살아봤는데"…온도차 다른 부부('세컨하우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244412.1.jpg)
![[종합] 주상욱 "또 결혼? 당연"→♥차예련 "한 번 살아봤는데"…온도차 다른 부부('세컨하우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244413.1.jpg)
![[종합] 주상욱 "또 결혼? 당연"→♥차예련 "한 번 살아봤는데"…온도차 다른 부부('세컨하우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24441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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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상욱 "또 결혼? 당연"→♥차예련 "한 번 살아봤는데"…온도차 다른 부부('세컨하우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244417.1.jpg)
![사진=KBS '세컨하우스' 방송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244414.1.jpg)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 '세컨 하우스'에서는 '40대 찐친' 주상욱, 조재윤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주조형제' 주상욱, 조재윤이 마을 주민을 초대해 우유고추장 파스타를 만들어 먹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차예련과 함께 전남 강진에서 오일장 '플렉스'에 나섰다. 세 사람은 싱싱하고 다채로운 해산물 구경부터 가성비 '갑'의 패션 아이템 쇼핑까지, 시장 곳곳을 구경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전통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레어템 뻥튀기 기계에 옛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 여행을 떠올렸다. 또한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팥죽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팥칼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주상욱, 차예련은 이웃들을 위한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한 주민은 부부에게 "아이가 5살이라던데 그동안 싸운 적이 있냐"고 물었다. 주상욱은 "우리 아까 낮에도 싸웠다"면서 "싸운 건 아니다. 저는 싸워본 적이 없다. 내가 혼난다"고 말했다. 이에 차예련은 "오빠는 일방적으로 혼난다고 하지 나와 싸워본 적 없다고 한다"며 웃었다.
조재윤은 주상욱에게 "다시 태어나도 차예련과 결혼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주상욱은 "당연한 거 아니냐. 왜 그런 질문을 하냐"며 차예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예련은 주상욱에 대해 "자상한 스타일은 아니다. 무뚝뚝하다. 툭툭거리는데 해달라는 건 다 해주고 특별히 신경쓰이게 하는 게 없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더니 "한 번 살아봤는데 또 (왜 결혼하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주상욱은 "다 그렇지 뭐"라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주상욱, 차예련의 결혼 전 흥미진진한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부부는 첫 데이트를 하자마자 기자에게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차예련은 "우린 빨리 걸렸다"고 했다. 주상욱은 "드라마 끝나고 골프장에서 첫 데이트에 기자한테 전화왔다. 반박할까, 인정할까 하다가 빠르게 인정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결혼 6년 차 부부임에도 팬에게 데이트 비밀보장 약속을 받았던 사연도 전했다. 주상욱은 "결혼 전엔 어디 안 다니고 결혼 후에 다녔다"며 "어느 날은 결혼 후 어디 가니까 비밀로 해주겠다고 하더라. 애가 5살이라고 하면 놀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상욱, 차예련과 조재윤은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해보기도 했다. 조재윤은 "후회되는 게 사업을 시작했는데 동업자에게 피해를 봤다"고 털어놓았다. 주상욱은 "잘할 수 있는 걸 더 열심히 해야 한다. 모르는 거 덤볐다가 잘 되는 걸 본 적이 없다"고 조언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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