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204185.1.jpg)
지석진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 '굿바이 2022 석진이의 친구 둘과 무해한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석진은 김수용, 김종민과 함께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지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들은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지석진은 김종민에게 "너도 연예계 생활 한 이십몇 년 됐지? 연예계에서 진짜 안 죽는 스타일"이라고 평했다. 높은 인기를 유지하는 동료 가운데 하하, 이효리 등도 언급했다.
이어 "이효리는 왜 계속 스타지"라며 스스로 질문을 던졌다. 이어 "그냥 슈퍼 스타다. 대단한 것 같다"며 감탄하기도.
지석진은 이효리를 대하기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한 프로그램 촬영을 마치고 같이 출연한 이효리에게 번호를 교환했지만, 전화하지는 못했다고. 이를 들은 김종민은 "어렵죠? 저도 친구인데 한 번도 연락을 못했다"라고 공감했다.
지석진은 "슈퍼스타로 태어나는 애들이 있나 보다. 뭘 해도 화제가 된다. (이효리는) 제주에서 농사 짓는데도 슈퍼스타"라고 했다. 또 "그에 반해 우리는 열심히 뛴다"라며 자신의 상황을 토로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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