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사진=방송 화면 캡처)
'연애의 참견3'(사진=방송 화면 캡처)

'연애의 참견3' 한혜진이 재회후 돌변한 남자친구와 고민녀에 돌직구를 날렸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사소한 다툼으로 자꾸 상처만 주는 남친과의 재결합에 지쳐가는 고민녀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재결합 후 계속된 다툼에 지쳐가는 고민녀에 남자친구는 "헤어지고 다시 만났을 때 말이야. 만나기 전에 시간이 흘러도 계속 흘러도 우리가 그대로라면 그 땐 결혼하는 건 어때?"라며 애매모호하게 굴었다.


이어 남자친구는 "연인이라서 더 그랬던 거 같아. 친구라면 넘어갔을 일도. 우리가 함께라는 게 중요한 거 아냐? 짧은 단어로 우리 사이 정의하고 싶지 않다. 나 너 정말 좋아해. 너랑 오래가고 싶어"라며 고민녀를 흔들었다.


이를 본 곽정은은 "최소한의 이별의 예의는 저런 식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그냥 깨끗하게 헤어져"라고 답답해하며 "자판기가 되어주지 말아라. 언제든지 오면 받아주고 그러지 말아라. 별 것 아닌 남자, 빨리 보내줘라"라고 팩폭을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