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하얀은 "우선 참석하게 된 것만으로도 초대해주신 것만으로도 영광인 이 자리에서 사랑스러운 남편 덕분에 훌륭하신 분들을 화면에서 보다가 이렇게 실제로 보니, 그게 제일 영광이다. 제가 감히 이런 상을 받을 줄 몰랐는데 우리 아이들, 남편을 대신해서 받는 상인 것 같다. 횡설수설 뭐라고 하는 줄 모르겠다"며 떨려했다. 이어 "'동상이몽2'를 통해 벅찬 사랑을 받은 한 해였다. 그 만큼 우리 아이들 열심히 키우겠다. 제작진 분들 한 분 한 분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섯 아들을 비롯해 가족들과 "강릉에서 막 콘서트가 끝나 함께하지 못한 남편 덕에 이 자리에 섰다.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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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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